울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곽창민영)는 지난 9일 가족문화센터 B동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대상자, 방문교육지도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방문교육사업 하반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원활한 서비스 진행을 위해 방문교육사업 대상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센터사업 및 방문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방문교육사업의 서비스 내용및 이용방법, 기타 유의사항 등을 진행하였고 한가위 추석맞이 일환으로 한국전통음식체험활동 ‘눈과 입이 즐거운 라이스 클레이 송편만들기’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 되었다.

서비스를 받고 있는 쯔엉티녹안씨는 “방문교육사업 하반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것과 방문교육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는 시간이었다.”고 하며, 라이스클레이를 체험하면서 늘 간식으로 먹던 떡을 다양한 모양과 색을 내어 하나의 예술품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곽창민영 센터장은 “울산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들에게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앞으로 하반기에도 다문화가족의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