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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코인, ㈜티케이온(전자지급대행시스템) 인수
핀테크사업 본격 진출 청신호
기사입력: 2017/02/28 [15:3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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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코인, 티케이온(전자지급대행시스템) 인수

 

핀테크사업 본격 진출 청신호

블록체인 기술과 PG사가 결합한 핀테크 시너지 기대 모아

체크코인(의장 김강수)티케이온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핀테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업은 핀테크 사업 확장의 가속화를 위해서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록이 꼭 필요한 만큼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체크코인은 20155월에 설립된 블록체인기술 포인트 기반의 핀테크 업체로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체크 코인카드로 체크팝에서 PG 결제 모습

 

 IT 금융결제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전자 금융서비스와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단말기인 체크팝과 다양한 앱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크옙을 개발, 체크코인 핀테크 사업의 스타트업 준비를 마쳤다. 해외시장 진출도 청신호가 켜졌다.

 

태국, 인도네시아와 PG결제 솔루션 제공의 제휴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동남아 결제시장 진출에도 진입을 앞두고 있다. 체크코인의 공영민 연구소장은 이번 전자지급대행시스템(PG:Payment Gateway)사 인수를 통해 핀테크 시장 진입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응용기술과 핀테크 사업 노하우 등의 기술경쟁력을 활용해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체크코인 사업다각화의 하나인 전국 무인텔에 설치하는 복합결제기 체크박스및 예약 채널 관리시스템(CMS)에 연동된 온라인 결제에도 이번에 인수한 티케이온의 전자지급대행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숙박업 특성상 필수적인 온오프라인 결제 통합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이밖에 크라우드 펀딩시스템, O2O서비스플랫폼, 기업복지카드(spoon), 키리스 및 호텔 관련 IoT 등 금융과 연계된 다양한 솔루션의 자체개발에도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체크코인 관계자는 이번 티케이온의 인수를 통해 핀테크 사업성장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핀테크의 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PG사 인수는 체크코인 성장의 시너지를 이끌어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연구개발로 핀테크 시장공략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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