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경북과총) 2017 제3차 과학기술포럼 개최
우리나라의 장례, 장묘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6/01 [10: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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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9117.8%였던 화장률이 200552.6%, 201171.1%로 빠르게 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에는 화장의 수준에서 벗어나 수목장, 바다장 등 자연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장례, 장묘 문화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경북과총은 우리나라 국내 장례, 장묘 문화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위해 우리나라 장례, 장묘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라는 주제로 62(()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17년 경북과총 제3차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신원섭 산림청장, 김명자 한국과총 회장, 김상훈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이철우 국회정보위원장과 관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향후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자연장 중심의 장사(葬事)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대학교 차상육 교수는 우리나라 장례·장묘 정책과 법· 제도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2000년 장사법과 2015년에 개정된 장사법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형 장사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박태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은 우리나라와 외국의 장례, 장묘 문화 비교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화장문화 실태와 일본, 유럽 등의 화장문화를 비교·분석하면서 우리나라 장사 문화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지를 언급하였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우리나라 수목장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 수목장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발표 후 신산철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이사의 주재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조남석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노택환 영남대학교 교수, 심명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업본부장, 최종목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최승호 충북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우리나라 장사문화의 나아갈 방향과 중앙 및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사업 등이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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