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bg 이석환 이사와 서울디지털대학교 김기환 팀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선 | |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가 ㈜롯데주류bg(대표이사 김영규)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bg는 소주 처음처럼, 청하, 마주앙 등을 생산하는 주류회사로 서울 본사 및 지방 3개 공장에 87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롯데주류 경영지원부문장 이석환 이사는 “임직원의 자기계발 및 현장 영업사원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사발전에 기여코자 이러닝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서울디지털대학교와의 제휴를 통해 구성원들의 능력이 더욱 향상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주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김기환 팀장은 “사회적으로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이버대학에 위탁 교육을 의뢰하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 2천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교로 서울시, 보건복지가족부, kt, 롯데쇼핑, 신한카드, 하이닉스반도체 등 680여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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