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올해 여름철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오는 9월30일(기상상황에 따라 기간조정)까지 폭염구급대 운영 출동 대응 준비 태세를 갖춘다. 특히나 기상청이 최근 내놓은 ‘2021년 여름철 3개월 전망(6~8) 해설서’를 보면 올 여름 기온은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8월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며 폭염일수도 최소 2.2일 더 늘어갈 것으로 예상하여 폭염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구급대는 구급차 5대, 구급대원 36명을 지정해 폭염대책 및 폭염 물품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구급대원 자체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냉방 기기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등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기자재를 비치하는 등 폭염구급대 운영 출동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관련 구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를 운영해 상황 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게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소방서 구급대원은 “야외활동 중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