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빙기 안전산행을 위한 한가지 팁
기사입력: 2012/03/10 [21:3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전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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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봄이 오면 건강관리를 위해 갑자기 실내운동보다는 봄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야외운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유산소 운동중 하나인 등산을 많이 선택한다. 등산은 심폐기능 향상과 무릎, 허리 등의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년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철 등산은 다른 계절보다 특유의 정취를 즐길 수 있지만 사고의 위험도가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산행시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한 산행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봄철 산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겨울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보통 산의 날씨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봄과 공존하고 있다.

산 밑의 날씨만 생각하고 가벼운 옷차림만으로 산을 오르다가도 갑자기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저체온증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등반 복장은 땀을 잘 흡수하고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재질의 등산복과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온을 위한 덧옷과 마스크, 모자 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또한 너무 장시간 산행을 하게 되면 신체적으로 피로감이 심해지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나치게 가파른 산은 피하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가파른 산을 오를 경우 최대한 자주 휴식을 취해 심장에 오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초보자는 30분 정도 걸은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숙련된 경우는 50분 정도 걷고 10분 쉬어야 한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소방장 전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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