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0대 직장인 돈 이렇게 모아야...
노후준비를 위한 체크 리스트
기사입력: 2010/05/07 [17: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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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연령은 거의 80세에 달하고 있다. 보통 은퇴 시기가 60세 전후라고 생각 한다면 소득 없이 20년 이상을 보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즉, 60세 이전에 노후를 준비 하지 않으면 심각한 노후 생활을 초래 할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기초적인 생활과 표준적인 생활을 위해서 국민 연금과 퇴직연금만 가지고 노후를 대비 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국민연금은 점차 적으로 연금금액이 내려가고 있고 퇴직연금도 노후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한 금액이 아니다. 현제 인구의 감소로 미래에 연금재원고갈이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고 사회 인식의 변화로 인해 자식이 부모님들을 모시는 일이 드물어짐에 따라 자신의 노후는 자신이 준비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이다.

당신은 현재 금액으로 어느 정도 자금이 있다면 은퇴를 생각 하겠는가?

보통 집값을 뺀 5~10억 정도면 은퇴를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자금은 현재의 금액이고 만약 35세 가장을 기준으로 60세에 은퇴한다고 생각 했을 때 물가 상승률 4%기준으로 계산하여보면 현재5억은 60세 시점에 13억 3000만원 정도에 해당한다. 즉, 여유로운 은퇴를 생각 한다면 60세 시점에 13억 이상을 모아야 한다는 점이다.

13억이라는 돈을 어떻게 모으냐고 반문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 해법은 투자 수익률과 기간에 있다. 만약 당신이 월100만원씩 25년간 연 수익률 8%를 올릴 수 있다면 35세 가장을 기준으로 60세 은퇴시점에 8억7000만원 정도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13억에 5억정도 모자라는 금액이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상회하는 투자금액을 늘리면 간단하다. 만약 매년 5% 투자금액을 늘려 간다면 은퇴시점에는 15억 정도의 자금이 모일 것이다. 즉, 첫 1년은 1200만원을 투자 하고 2년차에는 1200*1.05=1260만원 3년차에는 1323만원씩 25년간 늘려 나가면 된다. 이 같은 투자를 하는 이유는 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는데 투자금액을 늘리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적어지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간에 추가 납입이 가능한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노후를 대비함에 있어서 위험관리부분이 중요하다. 중간에 사고나 질병으로 자금계획에 이상이 생긴다면 그 동안 해왔던 노력은 물거품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최소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을 방어 하는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여기서 노후 준비를 위해서 체크해 보아야할 것들을 짚고 넘어가보자.

첫 번째, 장기성 상품에 가입 하여야 한다.

은행금리가 물가 상승률정도는 방어해 주지만 단리이고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15.4%)이 붙기 때문에 장기상품으로는 부족하다. 펀드역시 장기로 갈수록 자금이 늘어나면서 수수료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장기성 상품으로는 복리, 비과세, 장기적으로 수수료가 부담이 적은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연금저축, 연금보험등의 상품이 유리하다. 

두 번째, 급작스런 사고에 대비 하여야 한다.

급작스럽게 사고나 질병에 걸려 자금 적으로 큰돈이 들게 된다면 그동안 계획하고 실천했던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 버린다.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건강보험은 필수적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은 최소한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 자금 소비가 많다면 그만큼 노후 준비는 소홀해 질 수밖에 없다.

세 번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유동성을 고려하여 계획하여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는 너무나 많다. 이때 모든 자금이 다 투자 되고 있다면 이를 해약 하거나 중도에 납입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기본적으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의 3개월치, 외벌이 가정의 경우 소득의 6개월치 정도의 자금의 유동성은 확보해 두어야 한다.

네 번째로, 가계 부채를 적절히 조정 하여야 한다.

가계부채는 년 소득의 4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여기서 말하는 부채란 원리금 상환액을 말한다. 부채가 없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 할지모르나 부채를 적정히 유지함으로써 소득공제 및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정한 부채는 오히려 가정 재무 상황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현재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평생 쓰고도 남을 재산을 보유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전 보험사 상품들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분석과 합리적인 제안서로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연금나라( http://yungumnara.com )에서 해결해 봄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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