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소방서, 겨울철 공사장 화재안전관리에 나서..
<겨울철 기간 공사장 소방특별점검 추진>
기사입력: 2020/11/20 [13:20]  최종편집: ⓒ 보도뉴스
문태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은 공사장에서 용접ㆍ절단ㆍ연마 중 화재 및 인명피해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4월 이천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또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원인은 가연성 소재가 가득한 곳에서 화재 위험이 높은 작업을 하다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는 용접 등을 실시하는 공장도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다. 용접 및 용단 작업시의 불꽃은 넓은 비산반경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반면에 안전조치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공사장 화재 안전수칙을 안내하니 적극 실천해주기를 공사장관계자와 관계인에게 알리고자 한다.

 

용접 작업 전, 용접작업장 안전관리 준비물을 준비해야 한다. 작업 전 해당 부서장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 여부를 사전 통보하고 소화용품을 사전 비치해둬야 한다.

 

용접 작업 중 항상 가연성ㆍ폭발성 가스 등이 주변에 존재하고있는 지를 확인하고,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 동력원 등은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한다. 작업자는 또한 작업 내내 비상연락 수단을 확보 하고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업 후에는 불씨가 남아 있는지 여부를 30분 이상확인해야 한다.

 

영암소방서장 임동현 서장은 “공사장 화재안전수칙을 지속 홍보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때 까지 간담회 개최, 현장지도 방문, 순찰활동 등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 및 안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집중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는 SOLO’ 20기 현숙, 역시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