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시, 훈훈하게 설맞이 하세요
서민 생활 안정과 취약게층지원 등 종합 대책 마련해
기사입력: 2013/01/29 [15: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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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전통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올해 설은 소비자물가상승, 고용불안 등이 서민경제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물가안정 및 근로자 체불 임금해소 등 서민생활안정과 설 연휴 첫날 귀성객 집중에 대비한 귀성객특별수송, 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지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축수산물 수급대책반을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개설 등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근로자들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운영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 및 거리노숙인・쪽방거주인을 대상으로 5억 6천3백만 원을 지원하며, 노숙인・결식아동・결식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기간 시민과 출향인이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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