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시, 청마가 비상하는 갑오년 새해 설맞이 문화행사 '풍성'
기사입력: 2014/01/22 [13:4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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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시내 곳곳에서 전통 세시풍속 민속놀이 마당이 풍성하게 열린다.
 
대구시는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서 '미래가 튼튼하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염원하는 260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새해에는 청마의 기운을 받아 우리 대구가 크게 도약하고 시민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기를 기원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를 시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한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설 연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화원 동산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화원동산 입구 솔밭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지게지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치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공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민속 줄넘기, 투호놀이 등 전통 설맞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화원동산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따뜻한 차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워터웨이플러스 주관으로 '강정보 디아크(The ARC) 문화관'에서는 설연휴 기간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디아크 설잔치 한마당으로 민속놀이 체험, 연하장 만들기 이벤트, 소규모 공연 등을 개최한다.
 
그리고 국립대구박물관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맞이 문화행사로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널뛰기 공연과 민속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로는 널뛰기,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대형윷놀이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해솔관 문화사랑방에서는 청마해를 맞이해 액운을 물리친 짚말의 유래를 알아보고, 볏짚을 이용해 짚말 만들기 체험과 해솔관 영화관에서는 오후 1시, 오후 3시 2회에 걸쳐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를 준비해 회관을 찾는 내방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기구를 제공한다.
 
그리고 문화예술회관, 방짜유기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미술관, 범어아트스트리트, 국립대구과학관, 어린이회관에서도 설연휴 기간 상설 전시실을 개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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