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엘르에서 2월2일부터 2월15일까지 신진작가 공혜주의 초대개인전이 열린다. 공혜주 작가는 각종 아트페어와 그룹전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 작가 자신의 모습을 작품 속 나체의 여인으로 묘사하는 등 선정적이면서 시대비판적인 표현력을 보여준다.
이번에 전시될 “원치않은 백마”는 명화 존 콜리어의 “고다비아 부인”을 작가의 눈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에로틱함을 넘어서 교훈을 주려한다.
작가는 " 내 그림의 여인은 나의 자화상이고 그대들의 모습이다. 명품과 외제차에 정신을 팔아 버린지 오래이고 돈이라면 양심을 저버리고 사는 나 자신 그리고 우리들... " 이라고 전했다.
오프닝은 2월 2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TEL 070_8733_2138 / FAX 02_790_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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