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는 3월2일부터 3월15일까지 일러스트 특별기획 LOVE STORY 展이 열린다.

 

2013 일러스트 프로젝트 - Love Story展 은 특별기획전으로 개성있는 일러스트 작가 11명이 그려내는 사랑이야기로 첫 만남의 설레임부터 이별의 그리움까지 다양한 감정곡선을 표현한다. 솔로의 평범한 일상 속에 이성과의 첫 만남, 설레임, 고백, 사랑의 과정을 지나 무뎌지는 감정과 사소한 오해, 끝내 이별의 시간을 지나 그리움까지 90년대 멜로영화를 보는 듯 흔하지만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곡선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었다.

 

갤러리 엘르 임동욱 대표는 “ 이번 전시는 2013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기획전으로 현재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과 함께 실력을 인정받은 일러스트 유망작가 11인을 초대하였습니다. 상업형 작업으로 흔히 알려진 일러스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부각시키되 작가 서로간의 조화로운 작업을 선보이며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라고 전했다.

 

전시 컨셉이 흔한 사랑이야기의 재조명인 만큼 관람객으로 하여금 90년대 멜로영화를 보는 듯한 향수와 함께 가장 순수하고 애틋했던 풋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 오프닝은 3월 0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