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선암사 합동소방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7/04/18 [16:4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신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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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오늘 18일 오후 2시 승주읍 소재 선암사에서 석가탄신일 대비 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 소방교 신근식

 

 이번 훈련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찰의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목조 전통사찰 화재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적응훈련 및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문화재 화재진압 및 사찰 소방시설 점검, 소화기 사용법 교육, 자체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     © 소방교 신근식

 

 정대원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재로 지어져 있어 짧은 시간에 전소되며, 주변으로 확대될 수 있기에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는 사찰 내에 있는 소방시설을 총 동원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야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연등전시 및 촛불을 사용하는 경우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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