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경운기 단독사고 인명구조!
기사입력: 2019/04/13 [10:0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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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송광119지역대) 직원이 경운기 단독사고로 양쪽 무릎 및 대퇴부가 골절된 환자를 응급처치하고 있다.     © 이강조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승주119안전센터(송광119지역대)는 4월 13일 오전 09시 10분경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동마을에 출동하여 경운기 단독사고로 양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및 응급처치하고 낙안119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사고는 경운기가 비탈진 밭을 오르다 아래로 굴러 운전자가 경운기에 깔리면서 부상을 입은 사고로 출동한 119대원들이 신속히 구조 및 응급처치하여 큰 부상으로 이어는 것을 막았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장(소방경 이종철)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의 대다수가 고령자이고 이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흡함을 방증한다”며 “경운기 등 농기계 작동 시 저속운행과 안전 매뉴얼 준수 등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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