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해룡119안전센터는 10일 해룡면 소재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스틸플라워 공장동에서 화재 발생대비 인명구조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ㆍ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스틸플라워 공장 소속 자위소방대원 등 80여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근무자의 상황전파 및 신속한 대피, 소화기 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에 중점을 뒀다.
해룡119안전센터장(박옥수)는 “모든 화재는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까지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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