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가 나쁘면 중고차매매가 늘어난다?
기사입력: 2009/01/21 [08:0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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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중고차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보통 경기가 나쁘면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친다고 한다. 이유는 신차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중고차 구입비용이 작기 때문에 그 비용절감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일례로 미국은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부도로 미국 경기가 급격히 악화되자 중고차판매가 증가했다. 미국의 중고차회사인 라이트온은 경기침체가 심화되자 중고차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애드먼즈닷컴은 중고차판매는 최근 2년간 가장 호응이 좋은시장이라고 평할 정도다. 

국내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는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길어지자 중고차를 팔겠다는 문의가 늘어났다고 한다.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9월에 비해 경기침체가 시작된 10월부터는 매월 10%이상 문의 개수가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미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 증가된 중고차판매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것이다. 즉 돈이 소비자 주머니에서 나와 기업으로 유입되는 모습이지만 한국은 그 반대다. 내가 타던 자동차를 중고자동차로 파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돈이 기업에서 소비자에게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중고차매매는 한국이나 미국 모두 증가한다. 하지만 미국은 소비는 하지만 소비의 액수를 줄이는 방법의 형태이나 한국은 소비 자체를 없애는 것 방법을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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