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기가 어려울 땐 신차가 증가한다?
기사입력: 2008/12/11 [19: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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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기가 안좋을때 판매되는 자동차 모델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정보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박성진)는 매년 판매되고 있는 국산 승용차 모델(세단, suv/rv)의 수를 조사한 결과 imf가 진행되던 1999년과 미국발 금융위기로부터 시작되어 주가가 폭락한 2008년이 가장 많은 모델 종류가 판매됐던 것으로 확인했다.
 
카즈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에는 48개, 1999년에는 41개의 자동차 모델이 판매되어 불황에 더 많은 모델이 선보여졌으며 1999년과 2008년 모두 전후 5년이내 가장 많은 모델이 출시가 되었다.
 
한편 2008년에는 가장 많은 신모델이 발표되었는데 기아 뉴모닝, 현대 제네시스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17개가 발표됐다.
 
카즈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경기불황에는 조금이라도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 다음해에 출시되는 신차 수는 줄어드는데 반해 단종모델 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며 말했다.
 
2009년에는 올해 판매된 차량중 현대 에쿠스를 포함하여 쎄라토, 쏘렌토, 칼로스, 라세티 등 5개 모델을 제외한 43개 모델이 내년에도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경기악화로 출시가 연기된 신차들이 2009년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nf쏘나타의 후속인 yf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많은 모델이 나와 소비자의 선택 폭을 크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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