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반떼 등 준중형, ‘중형차 비켜!’
기사입력: 2008/12/11 [19: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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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위축되자 자동차 소비방향이 변화되고 있다.
그동안 국민 자동차로 불릴만큼 인기를 끌었던 중형차가 최근 연이은 신차효과와 국내 경기로 인한 준중형의 성장에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 10, 11월 중형차와 준중형의 격차가 각각 621대, 1095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중형차에는 영업용인 택시가 매월 2000대~3000대 가량 팔리는 점과 대우캐피털이 출차 조건을 강화하여 큰인기를 끌고 있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계약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한 출고차량만이 포함된 수치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일반 차량 소비는 준중형이 중형차를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준중형 부문에서 최강자인 현대 아반떼 hd, 그 대항마의 역할을 해온 삼성 sm3, 그리고 해치백 열풍을 몰고 온 i30등 기존 모델과 출시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 포르테, 쏘울등이 선전하면서 준중형 소비량이 크게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좋은 연비와 최신식 옵션이 장착되는 등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고, 쏘울이나 i30처럼 독특한 디자인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기에 국내 경기 침체라는 상황과 맞물리면서 중형차를 구입하고자 했던 고객의 마음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소비자 관심을 나타내는 인터넷 검색에 있어서는 중형차종에 대한 선호가 큰 변화가 없지만 실제 거래가 중고차 거래 대상이 준중형이하 차량이 이뤄지고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의 최경욱 연구원은 ‘10월, 11월 중고차 조회량은 큰 변화가 없지만, 오프라인에서의 실제 거래는 nf 쏘나타, sm5, 그랜져tg 등 중대형보다는 아반떼, i30 등 중소형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다.’ 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카즈는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아반떼 hd와 i30에 대한 최저가 할인전을 진행하며 준중형 중고차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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