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상을 선도하는 기술과 디자인, 갖고 싶은 차 1위 아우디의 매력
기사입력: 2010/02/22 [11:46]  최종편집: ⓒ 보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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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리서치 기관의 조사 결과 독일의 아우디가 ‘가장 갖고 싶은 수입차 1위’를 기록했다. 작년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의 제9차 연례 자동차기획조사에서 향후 2년 이내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 10.8%는 수입차를 첫째로 꼽았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audi가 13.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bmw(12.3%), mercedes-benz(11.2%)가 따라 독일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독점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차는 bmw 5시리즈 였지만, 가장 갖고 싶은 수입차는 업계 매출 3위를 기록한 아우디였다. 그렇다면 무엇이 아우디를 ‘갖고 싶은 명차’로 만드는가?
 
아우디(audi)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로 폭스바겐 (volkswagen)의 자회사이다. 아우디 브랜드는 2003년 전까지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와 같은 위치에 오르지 못했지만, 2003년 이후 새로운 아우디 a4와 2004년 아우디 a6의 발표하면서 품질에 대한 아우디의 노력은 여러 자동차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마침내 빛을 보기 시작했다.
 
2007년 발표한 아우디 r8에는 세계 최초로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에 상하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는데 이 led 주간 주행등은 현재까지 아우디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게다가 2006년 아우디 tt, 2007년 아우디 r8 각각 두 차량이 올해의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가진 자동차로 선정되어 세계에 뛰어난 자동차 브랜드라는 명성을 알리게 된다.
 
 ‘기술을 통한 진보’
이 말은 아우디의 슬로건으로 언제나 최고의 기술을 선보인 아우디의 자부심이 드러나는 말이다. audi의 대표적인 기술은 바로 콰트로(quattro)라고 하는 4wd(풀타임 4륜 구동)시스템이다. 세계2차 세계대전 당시 지프 등 군용차나 트럭 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4륜 구동 시스템이 아우디를 통해 세단과 접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 이미 1937년에 레이싱카로 일반고속도로에서 시속400km를 돌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아우디는 콰트로 기술을 적용한 아우디 콰트로 모델을 통해 1982~84년 wrc(세계랠리챔피언십)을 4연속으로 거머쥐었고 도로, 모래, 자갈, 눈길을 가리지 않고 미국과 유럽의 레이스도 휩쓸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다.

또다른 대표 기술은 asf(audi space frame)으로 알루미늄으로 자동차의 뼈대를 제작하는 방식인데 이를 통해 아우디는 차체의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효과적으로 줄여 출력 등의 차량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낸다. 이 외에도 tdi(터보디젤엔진) 기술 역시 아우디의 자랑이다. 아우디는 tdi기술로 디젤엔진의 정수를 보여준다. 실제로 2006년 아우디는 세계 최초로 디젤 엔진으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대회라고 불리워지는 ‘르망 24시 레이스’에 참가해 우승컵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2007년에도 2연패 타이틀을 획득
하며 디젤엔진에 대한 일반인의 기존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이처럼 아우디는 세계 어느 명차와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 기술력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아우디의 광고에서도 드러난다. 아우디의 가장 유명한 광고는 1986년 핀란드에서 제작한 것으로 아우디 콰트로 100cs가 37.5도 급경사를 이룬 눈길의 스키 점프대를 달려 올라가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자동차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콰트로를 4륜 구동 시스템의 강자로 여기게 만들었다. 콰트로가 세상에 공개된 지 25주년이 되던 지난 2005년 아우디는 같은 장소에서 다시 한 번 스키 점프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기념 광고를 제작했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우디가 유달리 사랑받았던 해였다. 아우디의 선전은 a4와 a6가 이끌었다. 2008년 11월 국내 출시된 '뉴 아우디 a4'가 2009년 1~9월 총 1천808대가 팔려 지난 해 동기의 468대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했다. 특히 '뉴 a4 2.0 tfsi 콰트로' 모델은 2009년 1~9월 판매량이 1천505대로 다른 모델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한 작년 5월 a6 3.0 tfsi 콰트로와 a6 2.0 tfsi 콰트로 등이 출시돼 훨씬 선택의 폭이 넓어진 'a6' 모델은 9월까지 2천80대가 팔려,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q5 2.0 tdi 콰트로' 모델은 2009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9월까지 303대를 팔았다.
 
결국 2009년 수입차 판매모델 1위는 2,944대가 팔린 bmw528가 차지했고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는 1천840대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아우디는 총 판매량에서 지난해 6664대를 판매, 전년대비 40.2%의 업계 최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업계 6위에서 3위로 비약적으로 도약했다.
 
그렇다면 중고차시장에서 아우디의 위상은 어떨까?
현재 중고차사이즈 카즈(http://www.carz.co.kr)에 등록된 아우디 매물은 약 2000여 대가 넘는다. 인기모델인 a4모델은 686대, a6모델은 779대가 등록되어 아우디 모델 중 가장 많은 매물을 차지하고 있다. 2008년형 a4 2.0모델은 3300만원~3400만원대, 2009년형 a6 3.2 콰트로는 5,700만원~5,800만원대로 책정되어 있다.
 
2010년 아우디는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도약한 위치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2010년 아우디 코리아의 판매 목표는 6,800대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0년에도 a5의 카브리올레 모델을 시작으로 디자인과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뉴 a8, 초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r8에 오픈탑을 장착한 뉴 r8 스파이더 등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을 자랑하는 모델을 출시하며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소유하고 싶은 차란 단순히 경제적인 가격이나 품질을 갖춘 것만이 아니라 세상을 선도하는 기술과 최첨단의 디자인이 결합된 차일 것이다. 그 자리에 어울리는 차 아우디, 자동차세계의 기술을 선도하는 아우디의 2010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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