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봄철 자동차 관리요령
기사입력: 2012/04/11 [11: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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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날씨도 좋고 봄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을텐데요. 여행 가기 전 겨울 내 타고 다녔던 자동차를 한번쯤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자동차 화재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가까운 정비업체에 가서 정밀 점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봄철 자동차 관리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과 눈길, 빙판길 주행으로 인해 자동차가 여러가지로 무리를 했을 경우가 많습니다. 봄이 되면 겨울 동안에 장착했던 장비도 제거해 주어야 하고 새롭게 점검과 단장을 해 주어야 합니다.



1. 각종 오일과 와셔액을 점검한다. 

겨울철 엔진오일은 점도가 낮기 때문에 봄, 가을용 엔진오일로 교환을 해 주던

가 아니면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기타 각종 오일도 체크하여 보충

해 준다.




2. 냉각계통을 청소해 준다.

겨울철에 사용했던 부동액은 냉각수의 동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금

속을 부식시키며, 냉각효과를 낮게하는 단점이 있다. 라지에이터 캡을 열어 냉각

수를 가득 채워서 부동액의 비율을 낮추어 주는 것이 좋다.




3. 스노우 타이어를 일반타이어로 교환한다.

스노우 타이어는 눈이 오지 않을 때에도 사용하게 되면 연료의 소비가 많아지고

소음이 크게 발생하므로 일반타이어로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교환한 스노

우 타이어는 다음 겨울에도 쓸 수 있도록 깨끗이 세척한 후에 위치표시를 하고

보관을 한다.




4. 구석구석 세차를 깨끗하게 해준다.

겨울철에는 노면의 결빙을 방지하게 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기 때문에 차량의 바

닥부분에 이것이 뭍어 차체 부식을 촉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눈과 흙먼지, 염화

칼슘이 엔진룸이나 하체에 잔뜩 붙어 있으므로 차를 깨끗이 세차한다.




위와 같이 봄철 자동차 관리요령을 잘 숙지하고 점검을 한다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기분좋고 안전하게 봄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소방서 구례안전센터 강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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