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업무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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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서장 임동현)가 오는 10월까지 화재발생 시 주민자율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 시 빠르게 확산돼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영암소방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46단지를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 동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해 개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자율 교육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 소화전 사용, 소방차 유도 등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 저감에 나선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사용방법과 화재 예방 및 대피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 구역 주차 금지 당부 △완강기 사용법, 초기진화를 위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체험교육 등이다.
임동현 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화재안전리더 양성 교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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