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스마트폰 사용자 71.9%, ”스마트폰 케이스가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한다”
전체 84.5%가 스마트폰 케이스의 구매 경험, 59.3%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꼭 필요해”
기사입력: 2012/02/09 [09:5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송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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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케이스 구입의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 보호’이지만...

è  스마트폰 케이스가 그저 보호하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28.8%에 그쳐

r 스마트폰 케이스 비구입자 “무료로 받은 케이스 쓸만하고, 딱히 구입할 필요 못 느껴”

r 일반적으로 오픈형 케이스를 가장 많이 구매, 아이폰 사용자는 범퍼형 케이스 구입도 많아

 

전체 84.5%가 스마트폰 케이스의 구매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9.3%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꼭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은 흠집이나 손상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하려는 목적(91%, 중복응답)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 예쁜 디자인이 마음에 들거나(47%), 케이스가 없으면 허전해서 구입한다는 의견(32.5%)이 많았으며, 새롭고 독특하게 스마트폰을 변화시켜(30.8%),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하려고(29.8%)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런 조사 결과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최우선 목적이 스마트폰 보호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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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고, 타인에게 드러내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이러한 현대인의 특징은 성형과 메이크업, 패션과 헤어스타일처럼 자신의 몸을 직접적으로 치장하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가방이나 시계, 지갑 등 소지하고 있는 물건의 디자인이나 브랜드, 가격 역시도 그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인식한다.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스마트폰에도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스마트폰 보유가 특별한 일이 아닌 것이 되면서, ‘내 것’이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하려는 의지가 커진 것이다. 이러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스마트폰 케이스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구입 시 제공되는 기본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소수에 그칠 뿐, 대다수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여 사용한다. 그 종류도 다양하여 일반적인 케이스 형태는 물론, 지갑과 다이어리 기능을 갖춘 케이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l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요인은 스마트폰 보호가 잘 되는지 여부(52.8%, 중복응답)였으며, 외형/모양(37.6%), 가격(34.8%), 색상(33%)등의 요인이 그 뒤를 이었다.

l  물론 이런 결과가 소비자들이 케이스의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체 71.9%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패션아이템이라고 바라보는 인식도 66.9%에 이르렀다. 반면 스마트폰 케이스가 그저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28.8%에 그쳤다. 즉,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할 때는 스마트폰의 보호를 먼저 고려하지만, 이후에는 각 개인의 개성에 맞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찾아 시각적 만족을 채우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l  또한 전체 58.8%는 스마트폰 케이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을 꾸미는 데 투자를 많이 하는 사람으로도 바라봤다. 반면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은 응답자들은 무료로 받은 케이스도 쓸만하고(35.5%, 중복응답), 딱히 구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인식하는(31.6%) 등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한 흥미 및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l  스마트폰 케이스의 구입 장소는 온라인 오픈마켓(43.6%, 중복응답)과 오프라인 일반 매장(34.4%), 휴대폰 대리점(31.6%) 순으로 다양하였다. 구입 회수는 1번(29.3%)이 아닌 2번 이상의 재 구입률(70.7%)이 높았다. 특히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의 케이스 재구입(78.9%)이 많았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재구입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졌다.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가 더러워졌거나(52.1%, 중복응답) 훼손 및 손상되는 경우(45.9%)처럼 불가피하게 구입을 많이 하였지만, 단순히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발견하거나(49.9%), 사용하는 케이스가 지겹다는(41.4%) 단순 변심 사유에 의해서도 재구매를 많이 하였다.

l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스마트폰 케이스의 종류는 오픈형(91.8%, 중복응답)이었으며, 범퍼형(26.2%), 폴더형(21.4%), 지갑/다이어리형(18.6%) 순으로 많이 구입하였다. 아이폰 시리즈 사용자의 경우는 범퍼형 케이스의 구입이 무려 63.8%에 달하는 특징을 보였다. 각 케이스 구입 가격대는 오픈형과 범퍼형이 평균 5천원~1만원 또는 1~2만원 대였으며, 폴더형과 지갑/다이어리형은 1~2만원 또는 2~3만원 대 가격이었다.

l  설문에 참여한 패널(panel.co.kr)의 스마트폰 케이스의 향후 (재)구입의향 역시 66.8%로 매우 높았다. 다만 스마트폰 케이스 구입경험자(71%)에 비해 비구입자(43.9%)의 (재)구입의향은 확연하게 낮았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재구입 시 주요 고려요인으로는 스마트폰 보호가 잘 되는지의 여부(62.3%, 중복응답)와 외형/모양(36.5%) 등 일반적인 구입의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재)구입 희망 케이스의 종류는 오픈형(79.6%, 중복응답), 지갑/다이어리형(41.9%), 범퍼형(38.5%), 폴더형(30.1%) 순서였다.

본 조사는 특정 기업의 의뢰 없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 자체 기획 및 자체 비용으로 진행되었다.

<보도자료 문의>

엠브레인 홍보팀     송으뜸 사원 (02-3406-3837, 010-5092-2256, no1syd @embrain.com)

                           이희정 과장 (02-3406-3988, 010-7105-7677, HJ.LEE @embr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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