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자체 선거 후보들...아토피 공약 왜?
아토피환자 급증...사회적이슈로 부각
기사입력: 2010/05/25 [16:4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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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에서 후보들이 아토피 관련 공약을 줄지어 내놓고 있다.

우선, 수원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신현태 후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보육시설에서부터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박상돈 후보는 시·군마다 '아토피 예방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자체 선거 후보들...아토피 공약 왜?     ©
경남지사 선거에서 김두관 아토피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의 제정과 함께 아토피 없는 시범학교를 확대하고 일선 보건소와 연계해 아토피 공공 클리닉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도 박성효 후보는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을, 춘천 나선거구에 출마한 김태형 후보는 ‘아토피 없는 춘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춘천보건소와 공공기관, 지역의 의료기관과 교육청과 연계해 아토피 지정 마을을 선정하고 특히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을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서 수많은 후보들이 아토피 관련 공약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그만큼 지역민들에게 아토피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이들이 대부분 내놓은 아토피 관련 공약이 예방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 그만큼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토피란 무엇인가. 아토피란 불분명한 원인이나 각종 스트레스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반응이 나타내는 현상으로 적확한 치료방법이 없어 많은 이들을 괴롭히고 있는 질환이다.

문제는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 의학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므로 피부 및 혈액검사, 식품유도 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찾아 피하도록 하고,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대한 내성을 키우도록 하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특히 아토피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심한 가려움증인데, 이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스테로이드 연고는 과도하게 사용시 약물내성과 면역력 저하는 물론 비만, 얼굴부종, 당뇨병, 고혈압, 성장장애부터 치명적인 경우 백내장, 녹내장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최근에는 자연에 근거한 한의학적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오장육부의 기혈이 순조롭지 않은 것으로 보고 노폐물을 제거해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최근 한의학계에서는 한의학 박사 민영기 강남논현한의원 원장이 개발한 ‘아토피킬러/아토킬러’가 주목받고 있다. 아토피 킬러는 한방 처방을 응용하여 노감석, 한수석, 망초, 맥반석 등이 주성분인 치료제다. 로션과 입욕제 타입을 병행함으로써 치료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실제 사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견이다.

아토피킬러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약이 치료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비스테로이드성으로 스테로이드연고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아토피킬러가 완벽한 치료법일수는 없다. 현대의학적 치료법으로 쉽게 치료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의학적 치료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은 한번쯤 아토피 킬러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특히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아토피 킬러를 한번쯤 주목할 가치가 있다.

실제로 현대의학에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아토피킬러를 통해 치료 효과를 봤다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강남논현한의원에서는 이같은 사례를 공개하고 있으니 사전 조사차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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