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병 ‘아토피’, 가려움을 넘어 고통 속으로
기사입력: 2009/04/15 [17: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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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3살짜리 아들을 둔 주부 김정은(32)씨는 "아이가 아토피 때문에 밤낮없이 저한테 긁어달라고 해서 잠을 자지 못한다"며 "어린아이가 얼마나 간지러우면 고통스러워서 저렇게 투정을 부릴까 싶다가도 성격까지 나빠질까봐 걱정이 태산이다"라고 말했다.  

아토피 피부염은의 여러 증상 중에 대표적인 것이 '소양증(가려움증)'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가려움을 호소하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02~2007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아토피 질환 학생 통계에서 초·중·고교생 762만1000명의 무려 5.7%인 43만 명의 학생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아토피는 치료 자체가 쉽지 않고 심할 경우 평생을 아토피로 고생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심하면 신경까지 날카로워 져

아토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큰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징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가 건조하며 피부를 긁다보면 진물이나 착색, 2차감염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경우 단지 옷이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증을 느끼고 그것을 긁다보면 습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개 불안해하고 공격적이며 신경과민 경향이 강한데 이는 가려운 증상이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아토피와의 전쟁은 어느 날 장난처럼 시작돼 운명처럼 괴롭히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부병인 줄 알았는데 증상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쉬워 보이던 치료법은 찾을수록 미궁이다. 단기전이려니 했는데 가도 가도 끝이 안 보이는 장기전일 경우가 많으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식을 둔 부모의 경우 양방과 한방 가리지 않고 입소문 난 병원은 다 찾아가 본다. 또한 아토피부모 모임에도 가입해 좋다는 방법은 모두 실천하며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애완견도 내보내고 양탄자도 치운다. 플라스틱 장난감은 버리고, 면 옷을 입히고, 실내에 화초를 들여다 놓고, 가구도 중고품으로 바꾸고, 식탁에서 가공식품은 추방하고, 비누도 천연제품으로 바꾸지만 온갖 노력에도 기대한 만큼의 효과는 보지 못한다.

(주)해력에서 출시한 아토피-s크림(www.atopys.co.kr)은 천연광물질을 고온하에서 한약재 추출액을 천연광물질에 흡수하게 하여 만든 제품이다. 한약재를 흡수한 천연광물질에서 발행되는 원적외선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하여 아토피성 물질을 박멸하고 재발방지와 개선을 준다. 이미 피부질환 치료 외용제(no-0138443)로 출원되었고, 아토피-s크림으로 상표등록(no40-2008-0037426)을 하여 기존 아토피제품들과는 차별화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주)해력 관계자는 “최근 뉴스보도를 통해 석면 오염 탈크 문제로 인해 우려와 걱정이 많은 게 사실이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상술로 백색의 공포 석면이 함유된 제품을 접한 후라 더 심하다”며 “아토피-s크림의 경우 순수 천연 광물질을 주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토피는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알레르기 질환으로 짧은 시일 내에 완치를 목표로 하는 질환이 아니므로 초기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치료와 이후 꾸준한 생활습관의 관리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불편함 없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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