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 가정 내 일터 화재예방은 이렇게
내 가정 내 일터에서의 안전의 주체는 우리임을 자각하고 사소한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기사입력: 2011/11/10 [09:49]  최종편집: ⓒ 보도뉴스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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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화재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가정에서는 전열기구는 사용한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어린이에게 불을 맡기거나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취침전이나 외출 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퇴근시간 전후 불조심 방송도 필요하고 담뱃불이나 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려선 안 되며 난로 주위에는 비상시를 대비 소화기, 모래 등을 준비하고 직장에서 자체 방화 순찰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유류 등 위험물은 지정된 안전한 장소에 취급해야 하며 불필요한 전기시설은 휴무기간동안 전원개폐기를 완전 차단하고, 전기(유류, 가스)부근에는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말자.

 특히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노래방이나 유흥주점 등에서는 수시로 손님들의 행동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작동여부 확인과 비상구는 항상 개방해두는 것이 손님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주의 태도일 것이다.

 소방관서에서는 11월부터 2월까지 집중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각종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지만 결국 내 가정 내 일터에서의 안전의 주체는 우리임을 자각하고 사소한 위험요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또한 소방차 등 긴급차의 통행을 위해서 최소한의 소방통로 확보와 긴급 출동하는 차량에 대한 ‘소방차 길터주기’의 실천은 내 가족과 직장동료의 안전을 확보하는 길임을 명심하자.   올겨울 작은 관심과 배려로 안전한 겨울을 나기를 바래본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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