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셀프주유소 이것만 알아두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4/07/20 [08:45]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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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5일간 관내 셀프주유소 14개소에 대하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유증기, 정전기 등으로 인한 물적․인적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셀프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을 하였다.

 

셀프주유취급소의 경우 운전자 본인이 직접 주유를 하기 때문에 자칫 작은 실수나 부주의가 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 여수소방서는 관지자의 시설물 자체점검 실태와 비상시 대응방법 확인,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시민여러분이 알아두어야 할 두가지 사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첫째, 주유기를 만지기전에 주유기 앞에있는 손모양의 정전기제거 패드에 손을 한번 대면 정전기로 인한 화재, 폭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4월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지난 9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주유소에서도 정전기 화재로 인해 2명이 3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통계에 보면 1년에 보통 10건 정도 정전기로 인한 사고가 주유소에서 일어나고있습니다.

 

둘째, 주유중에는 화재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점화원만 주어지면 화재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점화원으로는 주유중 엔진정지, 정전기, 담배꽁초, 주유기가 꽃힌채로 출발하는 행위 등이 있습니다.

 

셋째, 주유중에 기름이 누출되었을 때는 주유기에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 기름이 추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 소방장 정봉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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