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는 방법
기사입력: 2012/12/24 [14:0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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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 난방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화재 위험으로부터 우리는 안전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화재예방을 하고 계십니까?




최근 화재의 주요사례로는 사무실에서의 석유난로나 연탄난로가 쓰러져 발생하는 화재, 장시간 사용하는 전열기에 의한 화재, 초기 화재 시 소화기 사용 미흡으로 인한 대형화재로 발생하는 화재 등이 있다.




먼저 화재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류 화재 예방법

○ 석유난로는 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주유하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 가스난로는 충분한 거리를 두어 설치하고 주변의 인화성 물질을 제거한다.

○ 난로 주변에서 세탁물을 건조하지 않고 커튼 등이 난로에 닿지 않게 한다.

○ 화기주변에는 항상 소화기나 모래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전기 화재 예방법

○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플러그를 뽑고, 뽑을 때는 몸 전체를 잡고 뽑는다. 

○ 누전에 의한 발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누전차단기를 설치한다.

○ 과전류에 의한 발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과전류 차단기를 설치한다. 

○ 합선, 단락에 의한 발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선의 절연저항을 측정한다. 

○ 플러그 및 전선 피복 손상여부, 온도조절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 많은 전열기기를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음으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화재발견 시 “불이야”를 외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다.

둘째, 소화기가 비치된 장소로 이동하여 소화기를 불이난 장소로 이동한다.

셋째, 가급적 불이 난 장소로 가까이 이동하여 안전핀을 뽑는다.

넷째, 왼손으로 약제 방출 호스 끝부분을 잡고 불이 난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다섯째, 우측 손으로 손잡이를 힘껏 훔켜쥐면 소화약제가 방출된다.

여섯째, 빗자루로 쓸 듯이 방사하여 불을 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기상청에서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전기장판 및 난로의 사용이 급증하는데 화재예방법 및 소화기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 내 가정 및 이웃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연말연시 보냅시다.




왕조119안전센터 소방사 공광문
안전은 작은 관심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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