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수소방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기사입력: 2013/03/13 [15:0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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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최근 3월 들어 전국적으로 28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봄에 집중되는 산불은 실화와 논밭두렁, 쓰레기 태우기가 주요원인으로 119안전센터별 관할지역을 소방차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산불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입산객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공휴일에 1일 2회 관내 주요등산로 등에 소방차를 이용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장, 통장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 및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보호법상 주민들이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울 때는 마을단위로 관할 시군 및 지방산림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소방기본법상 화재로 오인할만한 불을 피우는 경우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지 않아 논밭두렁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고 화재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여수소방서의 관계자는“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병충해 방제를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논밭두렁 소각시 관련법을 준수하여 산불발생 및 불필요한 소방력낭비를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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