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22일 오후 한국야쿠르트 여천점 지점장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여천점 한국야쿠르트 판매원 22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본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가구의 안전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소방관서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여수소방서는 여수지역 2개 영업점 중 여천점을 4월 중, 여수점을 5월중 위촉식 및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 후 야쿠르트 사원 영업활 동 중 ▲화재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거주자 대피유도와 초기대응 ▲심신이 취약한 독거노인의 신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초기 응급처치 및 119신고 ▲거동 불편자 가구의 단독경보형 감지기 배터리 교체활동 등 각종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될 한국야쿠르트 모든 직원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골목골목에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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