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발달호)는 지난 21일 각종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를 위해 여수시 영취산 및 고락산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산행 중 발목 부상 등 외상환자 발생 및 심정지환자 발생 등을 가정해 요구조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하산 이송 후 구급대 인계 등으로 구분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산행 중 각종 사고발생 시는 일반적으로 사고 발생 시부터 구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긴 점을 감안하여 무엇보다도 먼저 요구조자가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급격한 체온변화에 대비하여 여벌의 옷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 준 후 심정지 발생 등 긴급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119의 의료지도를 받아 119도착전까지 현장에서 가능한 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산행 중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시민들의 산행 전 개인의 혈압상태 체크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산행중은 기본적인 산행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라며 시민들이 개인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산행중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산행 중 응급환자 발생시는 지체없이 119로 신고하여 적절한 의료지도와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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