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교육을 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발달호)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에서 등산객들이 각종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과 유사시 유관기관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합동 산악구조훈련 및 산악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 행사는 지난 5. 27(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여수분소(돌산읍 율림리 소재) 및 금오산(향일암) 등산로 일원에서 119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약 3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합동 산악구조훈련의 일환으로 우선 여수소방서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여수분소 직원을 대상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야외에서 산악사고 요구조자발생을 가정하여 각종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추진했다.

 

산악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는 금오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향일암 율림주차장에 임시 심폐소생술교육장을 마련하여 등산객들의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 및 교육지도를 실시하고, 금오산 향일암 등산로 상에서는 기관합동으로 산행관련 각종 안전사고예방 및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계기관 간 재난대응 상호협업체계 구축 및 산행안전캠페인추진과 안전관련 교육 추진으로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산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협조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산행중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기본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익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