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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재난대비 긴급불시가동훈련 실시해...
기사입력: 2014/07/01 [15:0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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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각종 재난발생시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위해 지난 6월 30일 오전 여수시 망마경기장일원에서 여수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가동 불시훈련(자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 돌산읍 향일임 율림제 인근 도로상에서 브레이크가 파열된 관광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여 40여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상황 가상메시지 전파에 따른 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 및 각 소방대원의 임무역할 이행 절차를 숙달하는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훈련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시 현장에 설치하는 현장지휘소, 연락관대기소, 자원대기소, 응급의료소 등 텐트와 비상발전기, 119구급대, 구조대, 진압대의 각종 구조장비를 총동원하여 훈련을 진행하였고, 각 급 소방간부들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절차에 의해 자원을 동원시키고, 대언론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개인별 역할이행에 초점을 맞추어 훈련을 지행했고, 119화재진압대는 화재상황에 대비한 방수대응조치를 시연하고, 119구조대는 유압구조장비를 이용한 각종 구조기법을 시연하고, 119구급대는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실제와 같이 시연했다.

 

여수소방서장은 강평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국가재난대응체계에 대한 일대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며 최일선 재난대응기관으로서 소방의 위상과 역할 정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소방공무원 개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국민들에 대한 무한한 봉사정신을 마음속 깊이 되새겨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되고 다양화 되는 상황에서 가상상황에 임각한 시나리오 작성하여 끊임없는 반복 훈련하는것만이 국민들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여수소방서는 최일선 긴급구조기관으로서 지금까지 국민(시민)들에게 받아온 신뢰와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완벽한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부탁했다.
▲    긴급구조불시가동훈련에 참여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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