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위기는 기회! 혁신으로 발전한 인터넷 쇼핑몰
- 최초로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 중고차 사이트는?
기사입력: 2009/01/06 [14: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터넷의 발전은 가히 폭발적이고 급격하게 이루어져 여러 분야에 파급효과를 미쳤다.  온라인 쇼핑몰도 그중 하나다. 쇼핑몰 붐은 오프라인의 가격 거품을 많이 제거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직접 시장에 가서 사야했던 수고를 덜어 집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마우스클릭 몇 번으로 제주도에서 재배된 한라봉을 재배자에게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큰 혁신 몇 가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첫째. 사진의 등장!
요즘엔 사진이 없는 제품은 상상하기 조차 어렵다. 제품 사진이 없으면 관심리스트에서 조차 제외되기 쉽상이다. 하지만 몇 년전만 해도 제품에 사진이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상태의 확인이 중요한 중고차도 마찬가지였는데 최초로 사진을 제공한 사이트는 카즈(http://www.carz.co.kr 대표 : 문건웅)다. 카즈는 1999년에 설립되자마자 당시 텍스트 기반의 정보제공방식에서 탈피, 이미지 중심으로 운영,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뤄내며 2002년까지 중고차사이트에서 최고 자리에 등극했다. 

둘째. 카드결제와 무이자할부
사진을 통해 인터넷쇼핑몰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실질적 구매를 앞당긴 것은 온라인결제시스템의 구성이다. 특히 카드결제와 무이자할부의 역할이 가장 컸다. 예전에는 카드결제사이트보다 현금입금방식의 사이트가 많았고, 이로 인해 발생된 문제도 상당했는데 일례로 반값으로 제품을 살수있다는 명목으로 사기를 친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길 때 취소를 할 수 있는 카드결제가 일반화 되면서 안심을 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셋째. 최저가와 가격비교
사진으로 관심을 유발했고 카드시스템으로 구매를 편리하게 한 인터넷 쇼핑몰의 완성은 최저가와 가격비교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킨 것이다. 각 인터넷 쇼핑몰들은 저마다 ‘최저가보장’ 등을 내세우며 경쟁력을 높이려 하였고, 속칭 ‘용팔이’ 사건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격에 대한 신뢰성을 잃있던 용산전자상가에 대항해 만들어진 ‘다나와’(http://www.danawan.com)는 초기에는 용산전자상가들에게 공격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는 컴퓨터관련 장사를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들어가야할 사이트가 되었다. 또한 수많은 가격비교 사이트가 생겼으며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도 네이버쇼핑을 통해 가격비교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은 유래없는 경제불황이 올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번 “+”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혀온 정부부처에서도 조차 “-“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는 일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현재 상황은 부정적이지만, 위기는 때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이 세번의 혁신으로 발전한 것처럼 어딘가 숨어있는 혁신의 키를 찾는다면 이 위기의 시대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최초로 사진, 동영상 중고차를 시행한 중고차전문사이트 카즈>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졸업' 첫 방송 D-3, 이토록 설레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