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우울증 예방을 위한 집단원예프로그램 “행복나무교실”
기사입력: 2013/07/16 [14: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효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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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사회복지관(관장 김월도)에서는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무의탁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적지지 및 안정을 통한 일상생활지원 및 외로움, 소외감 감소를 위한 생신잔치, 문안인사, 도담사랑한가족만들기, 사랑의 장바구니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어르신들에게 많게는 월1회 이상 적게는 연2회 정서지원서비스가 제공되며 각 사업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매월 1회 함께 시장을 보는 사랑의 장바구니,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눠먹는 도담사랑한가족만들기,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원예치료프로그램인 행복나무교실 등이 있다.

 

금월 청솔마을 6단지 거주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증 위험군에 있는 대상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집단원예치료프로그램인 행복나무교실을 실시한다. 총 1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기 동안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통한 개입을 통해 우울증을 경감 시키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월 25일 처음 시작하는 행복나무교실은 전문 원예치료강사를 섭외하여 1회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행복나무교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정 대상자 이외에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와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분은 본 복지관 대표전화로 연락하여 담당자(배우진)와 상담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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