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집만들기 “꿈 드리홈”
기사입력: 2013/07/16 [14:40]  최종편집: ⓒ 보도뉴스
박효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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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책공사 주거복지처의 꿈드리홈 봉사단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사회복지관(관장 김월도)에서는 지역사회 내 거주하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과 외로움, 소외감 감소를 위한 가정봉사원 파견, 병원동행 및 재활기구 나눔은행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처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일상생활지원사업인 “꿈 드리홈”이 새로이 시작되었다. “꿈 드리홈”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 개별 위생용품 지급을 통한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과 밑반찬조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타대상자들을 비롯한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꿈 드리홈”은 청솔마을 6단지 거주중인 장애를 가진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및 자기관리 기술척도지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여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10가정을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기의 꿈 드리홈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상자 가정의 자기관리 기술 및 가사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회기에는 부추오이김치, 꽈리고추어묵볶음 조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 가정 10가정 외에 추가로 40가정의 밑반찬을 조리하여 지역사회 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 노인 독거세대에 지원하였다. 또한 10월에는 대상자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봉사자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실시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외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 이외에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분은 본 복지관 대표전화로 연락하여 담당자(신명섭)와 상담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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